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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캐스트로밸리 밸리 센터 포 아츠에서 열린 갓스이미지 창단 12주년 기념공연중 단원들이 화려한 율동이 찬양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힙합댄스와 CCM뮤직으로 찬양하는 북가주  청소년 크리스챤 문화선교단체인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전도사)가 창단 12주년을 맞아 공연을 펼쳤다.


지난 6월 6일 (토) 캐스트로밸리 Center for the Arts에서 열린 SF 갓스이미지의 공연은 600명이 넘는 한인들과 외국인, 아이들에서 노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계층의 입장객들로 객석을 가득  채우며 그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송인  “Saved By Grace”  의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Team 2는 첫곡부터 파워풀한 에너지로 실내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 갓스이미지 단장 엄영미전도사와 지도교사인 David Han은 매주 토요일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연습하여 세운 오늘의 무대인 만큼 오늘 이 자리를 매운 모든 관중들이 함께 귀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한다는 인삿말로 다음 곡을 이어 나갔다. 


이어 만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로 구성된 주니어팀의 귀엽고 깜찍한 무대 “ Jesus in My Life” , 이번 공연의 주제인 믿는자는 영생을 가졌다는 요한복음 6장 47절의 말씀처럼 영원하시고 변함없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학생 들로 구성된 Team 1의 댄스 “So Good/ Everlasting God” 에 이어, Brighter Day를 찬양하며 댄스를 하는 고등학생팀인 Team 2 학생들은 노래를 부르는 그들이 가진 최상의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올해는 그동안 자녀들이  댄스를 하던 모습을 뒤어서  부러워하만 하던  어머님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라는 자마이카풍으로 리메이크된 찬양곡에 마추어 가발과 화려한 장식의 의상으로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기도 하였고,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던 Team 2 단원들이  한국 CCM 곡인 “하늘을봐/친구야” 를  잔잔히 부를때는 가슴이 잔잔하게 적셔졌다.

갓스이미지의 꽃이라 불릴 수 있는 DTP (Dance Team Project) 는 이번 공연에서는 누가복음 15장 11절에서 24절에 나오는 “ 돌아온 탕자”를  마임과 댄스로 잘 표현하였는데 특히 마지막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온 아들을 아버지가 부둥켜 앉고 재회를 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듯한 표정이었다.


마지막 곡으로 갓스이미지 90명의 모든 단원이 한 무대에서 “거위의 꿈과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을  찬양하며 2015년도 갓스이미지 정기공연의 대 단원의 무대를 장식했다. 


갓스이미지는 매년 공연을 통해 들어 온 헌금전액을 각 나라의 선교지로 보내고 있는데 올해는 이디오피아의 망가진 우물펌프를 보수하는 일에 사용되어지도록 역시 굿 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된다.


13(토) 공개오디션


한편 갓스이미지는 오는 13일(토) 오후 3시30분부터  서니베일에 있는 산호세 한인장로교회(770 Lucerne Dr. Sunnyvale,CA) 에서 신입단원들을 위한 주니어팀(만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시니어팀(초등학교4학년부터 12학년까지)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갖는다.


문의(650)685-4489 

갓스이미지 단장 엄영미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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