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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4일(토)과 15일(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해방70주년 통일 심포지움 개최 내용이 최종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 통일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와 상항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은 21일 금문교회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세부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통일 심포지엄은 14일(토) 오후2시30분부터 7시까지 상항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은석 목사와 하시용 목사의 성경역사 강연,김홍기 박사(전 감리교 신학대학대 총장)와 통일논문 컨테스트 수상자가 신학적 통일론을 제시한다. 


또 토마스 김 상항한인회장과 한동만 총영사도 미주 동포와 한국정부 입장에서 각기 통일론을 제안한다.


통일논문 컨테스트는 ‘한반도 교회와 통일론’을 주제로 공모하여 최우수작을 선정,1,000달러의 상금과 아울러 논문 발표의 기회도 제공한다. 


상금은 금문교회 강센터가 최석원 권사를 기념하여 제공하는 장학기금이다.


해방70주년 심포지엄과 아울러 통일 사진 컨테스트및 통일 음악회도 열린다. 


통일사진 컨테스트는 ‘길: 우리는 함께 통일로 간다’를 주제로 예선 2점을 금문교회 홈 페이지(www.ggchurch.net) ‘포토 스케치’에 11월 10일(화)자정까지 올리면 된다. 


입상작품은 심포지엄이 열리는 11월 14일 한인회관에 전시한다.


통일음악회는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오관진 목사 시무)에서 15일 저녁7시부터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는 예수인교회,상항중앙장로교회 찬양대를 비롯 소프라노 이경민, 샌프란시스코 컨서버토리 오브 뮤직의 김정은,강보금,강성주씨등 여러 음악인이 출연한다.


음악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권혁천 목사(상항 중앙장로교회)가 설교를 하며 통일사진과 통일 논문컨테스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심포지엄 준비 기획 실무팀장인 조은석 목사(금문교회)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0인 자문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박찬길 목사(좋은교회)와 홍성호 한인회 부회장이 실무 책임을 맡았다”면서 심포지엄에 많은 참석과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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