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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앤드류 바이, 조이 쥬, 벌린 블라운트, 룩 스티븐스, 구은희 디렉터.

3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밀피타스 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어드로이트 칼리지(학장 구은희) 겨울학기 종업식이 학생들과 교사, 가족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어드로이트 칼리지는 타인종이나 한인 후세 성인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교이다. 

한 학기 동안 배운 한국어를 이용해 기초반 학생들은 자기 소개, 가족 소개를 한국어로 발표해서 함께 참석한 가족 친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특히 기초3반의 해리 입 학생은 겨울학기 동안 어드로이트 칼리지에서 있었던 소식들을 모아 '어드로이트 칼리지 뉴스'로 만들어 능숙한 한국어로 앵커처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이 한돌 작사 작곡으로 가수 서유석 씨가 부른 독도에 관한 노래 '홀로아리랑'을 고운 한복을 입고 불러 큰 감동을 주었는데 어드로이트 칼리지는 그 동안 여러 가지 한국 문화 행사에서 공연해 준 앙상블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어드로이트 칼리지는 4월 초에 시작하는 2014년 봄학기 학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5월 17일에 있을 한국어교육재단 주최 김치만들기 이벤트 '아이러브김치'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408-80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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