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내 중요 교단들의 연차총회가 지난 4월부터 최근 6월까지 미전역에서 개최됐다.
각 교단별로 신임 총회장은 누가 선출됐으며, 핵심 이슈 및 안건과 신규 사업계획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www.nckpcusa.org)
  [국내외 선교위원회 단일화 통해 선교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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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영호 총회장


NCKPC는 5월 15일-18일 남가주 샌디에고에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라는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장에 원영호 목사(새장로교회)를 선출했다.
NCKPC는 이번 총회에서 기존의 국내 · 해외선교위원회를 통합해 선교위원회를 신설해 포괄적이고 조직적인 선교전략을 수립키로 했으며, 교육위원회를 신설하여 회원 목사와 교회에 대한 교단의 기본정신 및 정책을 교육하고, 지역 KPC와 협력해 규례서 교육 및 NCKPC의 학문적 ·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는 일을 담당할 것과 정기총회를 매년 5월 중에 개최키로 내규를 수정했다.




■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www.cksbca.net)
 [ 목회자 복지 돕고 총회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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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이 총회장


CKSBCA 제37차 정기총회는 6월 11일-14일 텍사스 달라스 소재 세미한교회에서 목회자와 가족 등 약 9백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회장에 오른 최영이 목사(도버한인교회)는 3가지의 <총회 비전사역>을 제시했다.
첫째, 목회자 연금 프로젝트와 목회 멘토링 
둘째, 총회조직과 네트워크 활성화
셋째, 총회재정 확보 및 웹 사이트 보강 방안




■ 미주성결교회(www.keca.us)
 [국내외 선교위원회 단일화 통해 선교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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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총회장


제39회 KECA 총회는 4월 16일-20일 LA 시온성결교회에서 ‘성결의 복음으로 변화와 성숙을(이사야 43:18-19)’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신임 회장에는 최경환 목사(LA시온성결교회)가 선출됐다.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나, 총회 차원에서의 영어권 2세 교회 설립추진, 교역자 상조회 발족, 지 교회 부흥과 선교전략 등의 주요 현안들이 토의됐다.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www.kapc.org)
  [총회 장로협의회 발족은 유보키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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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총회장


제42회 KAPC 총회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요 21:15)’라는 주제로 5월 22일-24일 뉴욕 롱아일렌드 맬번에서 열렸다.
총회장에 오른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는 지교회의 목양과 복음의 능력을 강조하고 지교회들이 질적, 영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과 운동을 벌여나갈 것을 밝혔다.




■ 美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www.agkdc.org)
  [총회 정체성 회복 위한 영성수련과 기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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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용웅 총회장


제37차 AGKDC 정기총회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라는 주제로 5월 27-31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렸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지용웅 목사(늘기쁨교회)는 “총회원들 간에 연합과 화합을 위해 온 심혈을 기우릴 뿐 아니라. 총회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 회원의 영성수련회 및 기도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www.fgwm.net)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60주년 기념 행사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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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유철 총회장


FGWM 제43차 정기총회가 5월 23일-25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벨리에서 개최됐다.
‘열정의 선교 성령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44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의 선교사 수련회에서 세계 각국으로 파견된 691명의 해외 선교사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북미총회는 5월 24일에 진행됐다.
총회를 통해 (재)순복음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임 북미총회 회장으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를 임명했다.




■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www.koreanumc.org)
  [교회 감소와 동성애 이슈에 대한 대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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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덕 총회장


UMC 제44회 한인총회는 지난 4월 9일-12일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 새 총회장에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교회 감소 및 동성애 이슈에 대한 대처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인총회 대안특별위원회(Alternative Plan Task Force)가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한인 목회자는 늘고 있지만 한인교회는 줄어들어 최근 20년 동안 100여개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발표했다.




■ 해외한인장로회(www.kpca.org)
  [11개 노회로 줄이기 위한 노회간 통폐합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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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중권 총회장


KPCA 총회는 제43회째로 지난 5월 8일-10일 도미니카공화국의 해변도시 푼타카나에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5)’는 주제로 열렸다.
신임 총회장에는 원중권 목사(아르헨티나소망교회)가 자동 승계됐으며, 부총회장은 이기성 목사(벤쿠버삼성교회)와 전홍권 장로(가나안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1976년 3개 노회로 시작해 현재 22개 노회를 두고 있는 해외한인장로회는 지난해 총회에서 ‘노회통폐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노회 수를 11개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 C&MA 한인총회(www.kdcma.com)
  ["사도행전1:8 함께 이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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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한영 감독



제35차 연례총회가 ‘담대하게 나아가자(히10:35)’라는 주제로 4월 23일-27일 워싱턴 주의 훼드럴웨이새교회에서 열렸다.
백한영 감독은 “Christ Centered Acts 1:8 Family”이 C&MA 전체의 표어임을 강조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사도행전 1장 8절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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