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ure.JPG




김신애 사모, 가족 프로필


김신애1.jpg


김신애 사모(32세)는 백성인 전도사 (컬럼비아신학대학원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재학, 새조지아교회 전도사)의 아내이며 네살배기인 세인이의 엄마입니다.  


2014년 2월 18일 임신 4개월이었던 신애 사모가 갑자기 몸에 심한 쇼크가 와서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당일에 아이가 유산이 되었습니다. 


병명은 급성 패혈증이었습니다. 


두번의 심정지 후 40여분 동안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간신히 호흡이 돌아왔음에도 의료진은 24시간을 넘기기 힘들것이라는 진단이었습니다. 


넘기더라도 최소 뇌사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식구들, 신학교 친구들, 한국의 가족들은 이 소식을 듣고 슬퍼하였지만 함께 모여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 소식은 각종 국내 한인 언론등을 통해 동포사회에 알려졌고 소식을 듣는 곳곳 마다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였으며 모금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후 의료진도 기적이라고 외칠 정도로 놀랍게 수 일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혈압이 떨어지고 몸이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해 수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손과 발의 세포가 죽어가면서 감염의 위험이 커지자 의사는 손과 발을 절단해야 신애 사모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3월 19일 양 무릎 이하 절단 수술에 이어 4월 2일 양 손목 절단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의식도 완전히 돌아오고 뇌 손상도 없으며 점차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 많은 동포 여러분들, 기관과 단체들,그리고 많은 교회들의 염려와 기도를 통하여 이러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들의 염원과 기도 그리고 후원은 이 가정(백성인, 김신애, 백세인)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 주어진 인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로 살아가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김신애 사모와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 부탁드립니다.

Web site: www.shinekimshine.net


김신애2.jpg



ShinAe Kim, mother of Kevin (four years old) and wife of John Paik (seminary student at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suffered septic shock while four months pregnant. 

As a result, the baby did not survive and ShinAe experienced multiple organ failure and two cardiac arrests. Her odds of survival were extremely slim. After extended life support, she has been recovering steadily. 

Almost after three months in the hospital, most of her organs have now begun functioning normally. 

Sadly, in order to save her life, ShinAe had to have her hands and feet amputated. 

Nonetheless, her hopes are high for her new life and she is now looking forward to rehab that will enable her return home with her family and friends.      

We have created a website to support ShinAe and her family as they face the lifelong challenges before them and to reignite her bright spirit, which has already shed light on so many people.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