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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교단체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는 지난 5월 31일(토), 산타클라라의Bowers Park에서 밀알가족소풍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해 밀알가족소풍은 아동사랑의교실의 장애인가족들과 청년밀알의 장애인가족들, 그리고 매주 자원봉사로 섬기는 청소년 봉사자들과 세계선교침례교회, 뉴비젼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산호세 성당의 교우분들과 선한샘교회의 청년부, 그리고 밀알의 Great Papas 가족까지 모두 12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이 환하게 웃는 즐거운 날을 만들어주었다.

매 년 밀알가족소풍은 10여년동안 꾸준히 후원해 온 미주부동산의 채수안대표와 직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이었다. 

집에서 손수 만든 음식을 준비하여 앞치마를 두르고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접시에 담아주었다. 

맛있는 바베큐를 직접  준비하여 봉사하는 일을 담당해 준 고마운 분들 때문에 밀알가족소풍은 장애인가족들의 기대치가 매년 높아진다.  

순서에 앞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단장 김정기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장애의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의 삶을 찾아야한다. 

감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100% 변함없는 뜻이다."고 격려하며 도전했다. 

김정기 목사는 "북가주 지역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로 만족함을 넘어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들을 통하여 예수를 살아가면 좋겠다."며 성도들의 삶의 방향을, 예수를 믿는 것만을 넘어서 예수의 삶을 함께 살아가자고 요청하였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매달 1,2,4,5째주 화요일 세계선교침례교회(고상환목사)와 3째주 화요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박석현목사)에서 화요예배모임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서로 교제하며 예배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북가주 밀알 선교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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