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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은 우산 장사를 했고, 작은 아들은 소금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매일 두 아들을 걱정하면서 울며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우산 장사하는 큰 아들을 걱정하고, 반대로 비가 오는 날은 소금 장사하는 작은 아들을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울고 매일 울며 세월을 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할머니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이 할머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간단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감사를 회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소금 장사를 하는 둘째 아들을 생각하면서, “야! 오늘은 소금이 잘 팔리겠구나!”라고 감사하면 될 것입니다. 


또 반대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 장사를 하는 큰 아들을 생각하면서, “야! 오늘은 우산이 잘 팔리겠구나!”하면서 감사하면 될 것입니다. 


감사를 회복하면 문제는 절절로 해결 됩니다.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자꾸 그 문제에 집착하면 문제가 더 크게 보입니다. 


그러므로 올 추수감사절은 매년마다 지키는 형식적인 추수감사절이 아니라 여러분의 삶속에 더욱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넘쳐 나시므로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직장과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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