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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남가주 한인교계 기도회에 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17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한인교계 기도회가 자마(대표 강순영 목사)와 사우스베이목사회(회장 윤목 목사) 주관으로 오는 5월 4일(목) 오후 7시30분 주님세운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강순영 목사는 “작년 기도회에는 미국을 하나님께 되돌릴 수 있게 하는 대통령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하고 “미국은 기회를 맞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이 있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국을 기독교 가치관위에 다시 굳건하게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보다 신앙적으로 훌륭한 각료들을 임명했다. 감사한 일이다. 펜스 부통령은 널리 알려진대로 돈독한 기독교신앙 소유자이다. 보사부 장관의 경우 반낙태, 반동성애자이며 공립학교에 창조론을 가르쳐 학교문화를 바꾸기 위해 교육부장관으로 벳시 디보스를 임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열리는 기도회는 크게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제1부는 미국의 전반적인 문제, 즉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 교회와 문화 및 사회정의를 위해 기도하고 제2부는 미국의 지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제3부는 고국의 대통령 선거, 행정부, 국가안보, 자유민주주의 수호, 교회 지도자들, 젊은이 중심의 부흥운동, 선교 주도적 역할 등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윤목 목사는 “통곡기도회 때 탈북자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 역시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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