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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후러싱제일교회가 지난 7일 '2016년 섬김의 리더 11인'을 선정, 시상식과 함께 이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가 지난 7일 '2016년 섬김의 리더 11인'을 선정, 시상식과 함께 이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처음으로 숨은 곳에서 섬기는 분들을 선정해 한 분 한 분이 주님의 사랑을 받으신 작은 예수이고 모든 교인이 이들처럼 실천하며 함께 계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김의 리더 11인은 주빌리 장애우 담당 권현진, 주차, 선교봉사 이한종, 주방관리 유준희, 성경공부 유병호, 새벽친교봉사 임효자, 교인심방 이양님, 차량 관리 봉사 정승민, 교사 John Lee, EM 교사. 


디자이너 Serom Lee, 중고등 친교봉사 전유영, 청년공동체 셀리더 이현강 등이 선정됐다.

김정호 담임 목사는 "우리 스스로 귀한 존재이고, 교회가 교회로 존재한다는 자체가 기적과 같이 귀한 건데 서로 귀하게 여기고 축하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맡은바 일을 하는 게 위대하다. 


앞으로 전통으로 만들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회 측은 한인 동포사회 모든 분야에서 오랜 세월 묵묵히 일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시작했으며 교계와 한인사회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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