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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탈북자 통일선교대회 첫날 저녁 한국 창원 새생명교회 소속 탈북인들이 나와 찬양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창원 새생명교회를 개척한 주영순 전도사이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 탈북자 통일선교대회가 17일 저녁 7시부터 21일까지 S.F 예수인교회 (담임: 오관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와 SF 교회 협의회 (회장: 김종수 목사) 서중부지방회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S.F 탈북자 통일선교대회에는 집회시간마다 탈북자들의 생생한 간증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손인식 목사 (그날까지 선교연합회 대표)의 영상 환영사로 막을 연 대회 첫날 저녁은 김종원 목사 (하늘 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성경을 통해 이미 여러번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다는 김목사는 우리가 땅에 있을때 죽도록 충성하고 영혼 살리는 일에 열심을 낼때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탈북자 주영순 전도사는 이사야서 43장 1절 본문을 인용하며 그 말씀이 자신에게 큰 에너지가 돼 탈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북한에서의 갖가지 아픔과 고통과 상처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받는 축복이라며 특히 자신을 예수의 군사로 세워 향후 통일된 북한땅에 가서 전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자 열심히 주님 말씀을 공부한다고 말했다.


첫날대회는 북한 공산주의가 무너지게 하옵소서 라는 제목으로 참석자 모두가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관진 목사의 축도로 첫날 대회를 마쳤다.


SF 탈북자 통일선교대회 마지막 저녁집회날인 20일 (수)에는 북한주민 자유회복 촉구대회로 열렸다.


이날 촉구대회에서는 북한인권 탄압중단과 종교자유 촉구 성명서도 발표했다.


고향선교회는 회원 모두가 탈북인으로서 고향인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선교회 이름을 고향선교회로 칭하고 초대회장에 윤요한 목사를 추대하고 2003년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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