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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원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세상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오른손구제센터(대표 안승백 목사)는 중독전문가인 백남원 목사(샌프란시스코 모닝스타 회복선교센터 대표)를 초청하여 6월 18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뉴욕온유한교회에서 “희소식! 중독은 반드시 치유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중독치유 세미나를 열었다. 

백남원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중독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중독치유 방안과 12단계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본보는 백남원 목사의  세미나 내용을 3회에 걸쳐 연재 합니다.                                             

 <편집자 주>



약물남용은 마약만 아니라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도 들어가 있다. 


2011년에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중 1년에 한번이라도 의사가 처방한 정신관련 약을 먹어본 사람은 67%일 정도로 약물을 남용하고 있다. 


약물 남용은 나중에 중독의 문제를 일으키고, 중독으로 인해 몸이 파괴되어 의료적인 문제를 가져오며 결국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2010년 미국의 국방 예산이 550 빌리언인데, 약물과 술 담배 때문에 들어가는 예산이 524 빌리언이다. 


개인과 가정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이 엄청나다. 중독은 철저하게도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혼자 남게 되어 홈리스가 될 수밖에 없다. 중독은 심각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다. 


에이즈로 죽는 미국인 중 40%는 약물중독과 관련이 있다는 통계가 있다. 


약물을 하면 자기방어를 하려는 그러한 생각이 느슨해지기에 무절제한 생활을 하다보면 문제가 일어난다. 


청소년들이 파티장에서 사교적으로 만들어준다는 파티 드럭을 먹고 있으며, 여성들도 자기방어 능력을 잃게 만드는 약물도 있다. 


너무 무서운 세상이 되고 있다.


중독하면 약물중독만 생각하는데 행위중독도 있다. 


행위중독은 어떻게 보면 약물중독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중에도 도박과 포르노 문제가 너무나 심각하다. 


글이나 야후같은 검색엔진 수입의 반 이상이 포르노 사이트를 홍보하는 수입이다. 

검색하는 사람의 70% 이상이 성관련 호기심으로 들어오는 사람이다. 

도박중독은 너무나 미국에 큰 문제이다. 마리화나는 세금 때문에 자유화시키려 하는데 도박은 먼저 자유화가 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11월에 마리화나 합법화를 놓고 주민투표에 붙인다. 


4년전에는 53.6%으로 부결되었는데, 올해는 60% 이상 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 콜로라도주와 위싱톤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게 된다. 


그런데 요즘 마리화나를 재배하도록 허가 받은 땅에 투기하는 사람이 몰려들어 옛날에는 ‘골드 러쉬’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린 러쉬’라고 한다. 마리화나가 굉장히 문제가 안고 있다. 


정부는 세금을 거두어들이겠다는 생각에 합법화를 시키지만 굉장히 위험한 것이다.


도박을 자유화시킴으로 거두어들이는 세금을 가지고 각 주를 운영하겠다는데 UCLA에서 연구한 결과 도박장에서 세금 1불을 받으면, 3불의 돈이 들어간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세금을 거두어들이는데 뒤로는 정부 돈이 나가 밑지는 장사이다.


이유는 도박을 하게 되면 개인재산을 잃고 가정이 파탄난다. 


그러다 보면 이혼하게 되고 직장을 잃게 되면서 많은 도박중독자들이 병으로 힘들어 한다. 정부에서는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정부 돈을 사용하게 된다. 또 도박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 범죄를 일으키면서 경찰력이 동원되고 정부 돈이 낭비된다. 


그럼에도 미국정부는 도박장을 늘리는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 


마리화나도 마찬가지이다. 워싱톤주는 작년에 200 밀리언의 세금을 거두어 들였고, 3년안에 1빌리언을 거두어들이려고 한다. 하지만 그 목표의 이면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이 되고 가정이 깨어지고 직장을 잃는다. 


또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2-3년내에 선교의 키워드는 중독이 될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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