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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윤실의 건강한 교실에서 박문규 학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LA 기윤실(대표: 유용석 장로)은 지난달 30일 생명찬교회에서 건강한 교회의 리더십과 정책결정 구조, 회계와 재정, 갈등예방을 주제로 '건강한 교회교실'세미나를 개최, 건강한 교회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소개 되었다.

박상진 목사는 세미나를 열면서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이들은 성숙한 신앙과 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회를 섬기기 원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건강한 교회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건강한 교회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김동일 목사(생명찬 교회), 건강한 교회의 정책결정 구조란 주제로 박문규 학장(캘리포니아 인터네셔널 대학), 건강한 교회의 회계와 재정이란 주제로 허성규 교수(캘스테이스 샌버나디노 회계학), 건강한 교회의 갈등전환이란 주제로 허현목사(ReconciliAsian)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박문규 학장은  "한국 교회는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그 위기는 교인수의 감소 뿐만아니라 기독교회의 신뢰성 상실이라는 사실에서 확인 된다.

공신력의 실추는 교회 운영의 문제점에서 부분적으로 연유한다"고 말하고 "우선 교회내의 실질적인 권력이 분산되어야 하고 특히 담임목사의 권한이 다른 분들과 함께 제도적으로 균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역자가 존경을 받기 위해서라도 교역자들 특히 담이목사의 교회내에서 정책 결정권은 어느 틀 안에서 행사 되어야 한다.

담임목사의 결정 사항이라고 무조건 복정하는 것이 목사를 위한 길은 절대로 아니다.

왜냐하면 절재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A 기윤실은 지역 사회봉사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재정한 'LA 기윤실 사회봉사상'을 오는 9월 30일(화)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회봉사상은 "세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손길을 찾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인사회의 다양한 교회와 기관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lacem.org
문의:(213)387-1207(LA기윤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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