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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교 총 연합회(미기총, 대표회장 임형태 목사) 차기 대표회장에 한기홍(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가 선출되었다.

지난 7월 8일 오후 3시 은혜한인교회서 열린 제16회 총회에서 미 전국에서 참석한 150여명의 대의원들은 한기홍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임형태 대표회장의 사회로 열려 한국에서 방문한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회장)가 설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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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가 750만 정도라고 한다. 
해외한인교회들은 이 한인디아스포라를 이끌어 갈 길을 인도해야 한다. 
그래서 지구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역사가 회복되는데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보기도의 시간에는 미주교계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한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하여,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하여, 미주 복음화와 북한 선교를 위하여 한기홍, 강순영, 박용덕 목사 등이 각각 기도를 인도했고 황의춘 목사(직전 대표 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한편 2부 순서에서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한기홍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미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미기총을 이끌어 가겠다. 

미기총이 복음의 기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식진 목사(세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는 축사를 통해 “세기총의 글로발 파트너로서 미기총이 계속 발전하고 부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장한 크리스찬' 시상식에서는 목회자 상에 김선배 목사(미국장로회 총회), 최고센 목사(예배 회복운동), 미디어 상에 이종문 목사(JS TV), 선교사상에 정은실 선교사(볼리비아선교사), 평신도 상에 김유봉 장로(뉴저지 한소망교회)가 각각 상을 받았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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