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한국 노인들이 가장 많이 입원에 있는 SkyLine  Health Care Center에서는 지난 3월 마지막 주초 부터 방문객 출입을 금지했다. 


하지만 일부 환자 가족들은 매일 찾아와 입구에서 면회 신청을 하여 유리 사이로만 3- 4분 면회할 수 있는 배려를 해주었지만, 그 마저도 3월 30일 부터는 아예 면허가 불허가 되어 가족들의 애간장을 채우고 있다. 


병원측 설명은 현재 병원 내의 환자들의 감염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약 2주 동안 철처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족들의 가장 걱정거리 중 하나가, 각 종 뉴스에서 보듯 병원에서 집단 감염등 취약한 환경을 갖고있기 때문에, 다른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나 간호원등,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이다.
그래서 병원측에 우리가 도와 줄 일이 뭐냐고 하니까 이메일로 답변이 왔고, 병원에서 필요한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요즘 코로나 감기로 온 세계가 경악되어있고,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또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군데군데 있음을 잊지말아야겠다.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 그리고 미국내에서 신분문제로 정부혜택을 못 받으시는 분들
실리콘밸리 한인회에서는 힘이 닿는 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아울러 교포들의 도움도 필요로 한다.


먼저 말한대로 Skyline에서 보내준 필요한 물건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교포들의 도움을 기다린다


1.  surgical masks
2.  N 95 mask
3.  Disposable gowns
4.  Face shields
5.  Hand Sanitizers
6.  No Touch Thermometer
* 연락: svkoreanhelp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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