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강원재난피해 미주 연합후원회(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지난 8일 감사예배와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모금 상황을 설명했다.


은혜한인교회 웨딩채플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추진위원장 이병만 장로는 “4주 동안 실시된 모금운동을 통해 교계와 일반단체가 하나가 되었다며  모금운동이 자칫 갈등과 분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셨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금액 전액이 고스란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비는 우리가 자체 부담했다”고 말했다.


회계를 맡은 최대용 장로는 “9일 오전 9시 현재 8만1천550불 48전이 모금되었다”고 말하고 “강원도 이재민들에게는 1억원 이상 전달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보고회가 열리기전 1부 감사예배는 김관진 목사(남가주목사회장)의 기도,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회장)의 격려사, 윤 에스더 사모의 특송,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설교, 한기홍 대회장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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