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교회학교협회(공동대표 김해용 목사, 장경일 목사)가 주최한 2019 미주서부지역 장애인교회학교 교사세미나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장애인교회학교’라는 주제로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첫날 주제 강연에 나선 김해용 대표는 “건강한 공동체는 차별이 없는 공동체이어야 한다. 교회는 당연히 차별 없는 공동체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장애인들은 차별받고 있다. 그래서 장애인교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장애인자녀와 비장애 자녀가 있을 때 누구에게 더 많이 줄 것인가? 차별이 없어야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루살렘교회는 역사상 교회의 모범이 되었다. 참된 나눔과 섬김이 있었다. 자기를 주장하지 않았다. 이처럼 차별 없이 모두 정상으로 대접받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의 법적 사회적 인권’에 대해 이시연 박사(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가 강의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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