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들이 "하나님 찬양제"에서 특별출연해  '기쁜소리 들리니'를 힘차게 부르고 있다.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 북가주 노회(노회장: 한재현 목사)가 주최한 하나님 찬양제가 11월(주일) 오후 5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하나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님을 위한 찬양제"(하나님 찬양제)는 KAPC 북가주 노회가 산하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도들의 교제를 통한 열정과 사랑으로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어가기 위한 찬양제였다.

따라서 찬양제를 통하여 드려진 예물은 지역의 연약한 교회와 선교지를 돕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귀하게 사용하기로 했다.

영상으로 KAPC 북가주 노회를 소개하며 박성호 목사와 지교회 찬양 인도자들이 찬양을 인도하며 하나님 찬양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첫번째로 등단한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 성가대는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를 원곡과 편곡으로 불렀다.

섬기는 교회 이재석 목사의 외동딸인 이혜진 학생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할렐루야" 두곡을 하프로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제자들 교회 (담임: 박춘배 목사) 중창팀은 "내가 만민중에, 찬양 노래하자" 등 두곡을 불렀고, 임마누엘 어린이 합창단이 그 뒤를 이었다.

임마누엘 장로교회와 실리콘밸리 장로교회 (담임: 이광희 목사) 두 교회 성가대는 이승진 전도사의 지휘로 "나를 받으소서, 주 여호와는 위대하시도다" 를 불렀다.

이날 찬양제에 찬조출연한 크로마하프 찬양팀은 "손에 있는 부위보다" 와 "동행" 두곡을 헌금특송으로 연주하며 찬양했으며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가 봉헌기도를 했다.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 섬기는 교회(담임: 이재석 목사), 말씀의 교회 (담임: 배인찬 목사) 3교회 성가대는 "죄짐맡은 우리구주"와 "믿음안에서 하나" 두곡을 선사했으며 이날 특별순서로 출연한 노회소속 목회자와 사모 찬양팀은 "기쁜소리 들리니"를 힘껏 찬양해 관중의 큰 박수를 얻어냈다.

출연팀 모두와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내 구주를 더욱 사랑"을 끝순서로 합창한 뒤 최명환 원로 목사가 축도로 이날 "하나님 찬양제"의 막을 내렸다.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노회는 이번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이름을 높이는 축제에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이 복음의 파장을 널리 퍼지게 하는 울림의 시작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