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재 쉐퍼드대학교(임시총장 샬롬 김)가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주 교육부(BPPE)는 지난해 12월 22일 부실 경영으로 미국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던 기독교 학교인 쉐퍼드대학교의 학교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 BPPE 산하 학생지원 구제사무실(OSAR)은 자체 인터넷 웹사이트에 쉐퍼드대학교의 폐쇄 결정 사실을 공고한 뒤 최근 재학생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교육 당국은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학교가 폐쇄되더라도 재학생들은 누릴 수 있는 합당한 권리들이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학교가 폐쇄되면 재학생들은 등록금 대출 해지를 요청할 권리가 있고 만일 대출기관이 어디인지 정확히 모를 경우 국립학생대출자료시스템에 접속해 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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