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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장로교회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43명의 임직자에 대한 임직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임직자들 모두와 이날 감사예배에서 순서를 맡은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해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는 축사를 한 한재현 목사, 네번째는 축도를 한 박의훈 목사, 다섯번째는 권면의 말씀을 전한 최명환 목사, 여섯째는 손원배 담임목사.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가 지난 10일(주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43명에 대한 임직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임직감사예배에서 최상훈 장로의 기도에 이어 손원배 담임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 18절의 본문말씀을 인용해 "자라거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손원배 목사는 요즘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말세의 모습들을 보게되는 세상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지만 분명 그 날은 온다고 강조했다.


또 임직자들을 향해 임직을 받으면 반드시 변하는데 직분받아 망가지지 말고 부르심을 주신 하나님때문에 더욱 겸손하고 낮아지는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 가운데 배우고 자라가는 직분자가 되어 예수님 사랑의 열정과 긍휼을 배워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로, 안수집사 임직자들에 대한 서약과 안수기도 그리고 임직패가 증정되었으며 권사취임 및 임직자에 대해서도 서약과 임직기도 그리고 임직패를 증정했다.


권면의 말씀에 나선 최명환 목사(실리콘밸리 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성경의 지혜와 지식에 충만하고 성령충만, 믿음충만으로 초대교회 스테반집사와 같이 되어 순교적 신앙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 북가주 노회 노회장인 한재현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좋은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직분을 받는 임직자들은 끝까지 충성하는 일꾼이 되어 상받을 수 있는 기회 주신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직자 43명을 대표해 김부웅 장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낮은자리에서 봉사하고 충성해 순종하고 복종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임직을 받은 43명의 임직자들은 지난 6개월동안 소정의 훈련과정을 마쳤다.


임마누엘 장로교회 임직감사예배는 임직자 모두가 나와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를 찬송하고 박의훈 목사 (제자들 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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