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회장 서순희)는 '장한어머니상'을 제정,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적을 기린다.


14일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서순희 회장은 "코윈은 가정 내의 참다운 어머니상을 정립하고 후세의 귀감으로 장려하기 위해 장한어머니상을 제정했다"며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여성들에게 큰 꿈을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적으로 자녀를 바르게 키우거나 뛰어난 교육철학으로 자녀를 주류사회에 진출시킨 어머니, 부모를 잘 봉양하여 효 정신의 모범을 실천한 어머니들이 장한어머니상의 대상이 된다"며 "효부상 개념보다 폭넓다"고 말했다.


추천대상은 50세 이상으로 신청서, 자기소개서, 2인의 추천서를 4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5월 11일 SF한인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신청서는 우편(1835-14th Ave., San Francisco, CA 94122)이나 이메일(kowinsf@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서순희 회장(415)317-2154, 이경이 부회장(415)7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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