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 섬김과 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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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초청 행복부활축제에서 오상준 목사(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참가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행복한교회(3421 Monroe St.Santa Clara.CA 95051)에서는 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봉사를 하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Foursquare Church 와 공동주최로 예수님 부활기념 지역주민초청, 제2회 행복부활축제를 개최했다.
지난4월23일 토요일 낮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 약1,500여명이 교회 넓은 잔디밭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나와,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식과 기념품등 각종선물을 받았고, 어린이들은 Bounce House(대형 미끄럼틀, 뜀뛰기틀)와 재미있는 게임하기, 그림그리기,구슬목거리만들기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편에서는  4인조 뮤직밴드의 연주와 산타클라라 댄스 클럽 어린이들의 무용 공연도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나온,  산타클라라에 거주하는 올해 8살 히스패닉계의 Edwardo 라는 남자 어린이는  예쁜 드레스를 선물받은 어머니가  매우 좋아했다면서,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를 준비한  오 상준 목사(행복한교회 담임목사)는 공동주최한 Foursquare Church의 지원과 도움으로 지난해보다 더많은 준비를 했지만,  한인들의 참여가 적은것이 아쉽다면서, 다음해에는  태권도시범, 고전무용, 사물놀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한인단체들과 협력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한교회는 미국 남침례교단에 소속되어있으며, 북가주 한인침례교회협의회의 회원교회이다.
<남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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