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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신학회 컨퍼런스에서 한국무용과 음악을 선보인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원생들


전 미국의 대학교 및 신학교 교수들, 목회 상담사, 개체교회 목회자, 그리고 대학원생들이 참가하는 연례 컨퍼런스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 패사디나에 위치해 있는 힐튼호텔(168 South Los Robles Avenue) 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캐나다와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참가했다.


목회 신학회(Society for Pastoral Theology, 회장 이인숙)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고난, 극단주의, 폭력, 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위기 가운데서의 희망’으로서 참가자들은 교육, 카운슬링, 리서치, 그리고 목회신학, 돌봄, 카운슬링에 관한 출판 등의 주제를 놓고 토의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일상화되고 있는 폭력과 테러를 목격하고 있는 현실가운데서 목회신학회는 이같은 주제를 정해 놓고 광범위한 토론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이번 목회 신학회 국제 컨퍼런스 에서는 대부분이 외국인인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 하고자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를 초청하여 6월 17일(금) 오후 7시반 부터 유희자가 편곡한 민요를 12현 가야금, 25현 가야금, 아쟁과 장고가 어우러지는 현악 중주의 형태로 연주하고 그 외에 모듬북, 유희자 가야금 산조, 검무와 삼고무등을 선보였고 이날 참석한 청중들은 한국의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장단에 흠뻑 매료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열렬한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20일에는 시미밸리에 있는 크로스로드 칠드런스 센터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쳤다. 


▶문의: 유희자 (818)456-8022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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