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신천지 집단이 18일 경기도 화성과 파주 임진각 등 전국 곳곳에서 만국회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기독교 단체들은 신천지의 실체와 폐해를 알리는 맞불 집회를 열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와 화성시기독교연합회, 감리교 경기연회 이단대책위원회 등은 이단 신천지 세력이 만국회의 행사를 개최한 화성시 종합경기장 앞에서 신천지 규탄 대회를 열고, 신천지로 인해 교회와 가정이 파괴되는 현실을 알리며 '신천지 아웃'을 외쳤다. 


한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측은 당초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위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장소 대관이 이뤄지지 않자 화성시종합경기장과 임진각 등에 집결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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