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 한국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강원재난돕기 미주연합후원회가 발족된 가운데 그동안의 경과보고대회가 지난 18일(목) 용궁식당에서 열렸다.


연합후원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대회는 이병도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되어 남가주교협회장 한기형 목사, 남가주 목사회장 김관진 목사, 미주 장신대 총장 이상명 박사 등의 인사말이 있은 후 한기홍 후원회 총회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의 민족이란 민족애를 갖고 산불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영구 부위원장은 가두모금계획을 발표하고 최광철 부위원장은 성금모금운동은 5월18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행사는 한인단체와 교회 등이 주축이 되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두모금 행사는 4월 20일(토), 4월 27일(토), 5월 4일(토) 등 3회에 걸쳐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11일(목) 오전 11시에는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미주연합 후원회 발족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린바 있다.


이 자리에서 미주연합후원회장으로 위촉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산불피해복구 성금 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성금 모금에 관한 문의: 이병만 회장(미주한인재단): (213)909-6900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