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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43회 정기총회가 "항상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소서(시편 106:3)"라는 주제로 5월 21~24일(화~금)의 일정으로 LA 공항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31개 노회에 517개 교회, 512명 담임목사, 157명 부목사, 35명 원로 및 공로목사, 183명 선교사와 기관전도 목사, 26명 군목, 231명 무임목사, 582명 장로, 37,170명 세례교인, 6,038명 유아세례가 소속되어 있다.


21(화) 오후 7시부터 개회예배와 성찬식이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사회 김재열 목사(총회장), 기도 최동진 목사(남가), 성경봉독 이영진 목사(중부), 설교 양수철 목사(부총회장), 광고 권혁천 목사(서기), 축도 강기봉 목사(뉴서)으로 진행됐다.


소노루스 중창단 특송후 성찬예식 집례 엄영민 목사, 기도 김석진 목사(수도), 성경봉독 정준성 목사(뉴동), 설교 엄영민 목사, 분병과 분잔, 축도 김영수 목사(브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환영사 김요섭 목사(총회준비위원장), 절차보고, 고시부 보고, 임원선거 공천부, 신구임원교체, 휘장 분배 에버그린선교교회, 취임인사 신임 총회장, 광고 출석위원 지명, 공천부 보고, 상비부 조직보고, 회록채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은 부총회장 양수철 목사(가주노회, 에버그린선교교회)가 공천됐으며, 부총회장에는 조문휘 목사(뉴욕동노회, 온누리교회)가 공천됐다.


다른 임원 명단은 서기 한일철 목사, 부서기 김미성 목사, 회록서기 김관중 목사, 부회록서기 하경남 목사, 회계 김원도 장로, 부회계 김영석 장로 등이다.


총회장 양수철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목회를 하면서 45년 동안 ‘성실하게 살자’ 라고 결단하고 최선을 다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과 교회와 노회에서 성실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 이제 은퇴하기 전에 ‘총회를 성실하게 섬겼다’고 인정받는 것 한 가지가 남았다. 총회 산하 모든 총대들과 지교회에 ‘성실하게 섬겼다’라고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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