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선교회.JPG

▲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이 지난 18일 예수사랑교회에서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단장 김정남 선교사)의 제6회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5월 18일 저녁 쿠퍼티노 예수사랑교회 본당에서 있었던 자선음악회는 40여명의 단원들이 박선주 뮤직디렉터의 지휘로 한국가곡과 가요, 성가곡 등 10여곡을 연주했다.


이날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꽃밭에서' '도라지타령' '비목'으로부터 '주품에' '주너를 지키리'에 이르는 곡들을 안지현 피아니스트와 현악앙상블, 장구, 카혼, 베이스키타까지 가세하여 웅장하게 연주했고 200여 관객들은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별게스트인 CCM가수 조현숙씨는 '선하신 목자' 'You raise me up' 등 찬양곡들을 프로연주자답게 회중을 압도하며 불렀다.


그는 또 자신의 찬양 CD앨범 100장을 도네이션하기도 했다.


김정남 단장은 "본 합창단의 자선음악회가 6회를 거치며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 것은 주위의 많은 후원자들과 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선주 지휘자는 "평균나이가 80세가 넘는 단원들이 매주 2시간씩 열심히 연습한 결과이기에 다소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만족한다"고 이날 공연을 평가했다.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20년전 은하수 선교합창단으로 창단되어 현재 실리콘밸리 선교회 소속 합창단으로, 부활절연합예배, 국제선교대회 등 지역교계행사에 특별찬양을 해왔고, 자선음악회를 통해 선교기금을 열악한 선교현장에 보내는 등 자선활동을 꾸준히 해온 모범 음악선교단체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