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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대 신사임당 대관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황부자 제2대 신사임당, 박은주 이사장, 우창숙 SF교육원장, 최화자 SV롸이더스그룹 고문, 조성도 SV롸이더스그룹 고문.




신사임당재단과 박은주 새싹문학회가 주최하는 제2대 신사임당 대관식이 18일 오후 산타클라라 주님의 한빛 교회에서 열렸다.


바우워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관식 행사는 이날 내린 비로 인해 인근 주님의 한빛 교회로 장소를 옮겨 거행됐다.


구은희 SV롸이더스그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1대 신사임당이었던 박희례 신사임당재단 회장에 이어 제2대 신사임당으로 황부자씨가 선정됐다.
우창숙 SF교육원장, 안상석 SV한인회장, SV롸이더스그룹의 최화자, 조성도 고문,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최수경씨의 화관무 축하 공연과 박소현양의 가야금 연주가 이어졌다.


박희례 회장은 황부자씨가 현대적인 현모양처의 표본이어서 황부자씨를 제2대 신사임당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최화자 고문은 우리 고유의 전통이 후세에도 계속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2대 신사임당으로 선정된 황부자씨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며 평범하게 살아 왔으며 신사임당으로 선정됐으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황부자씨의 남편은 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하다가 은퇴했으며 두 아들은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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