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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인순이·부활·안치환·박완규·소향·신영옥

'하나의코리아' 음반발표회...CCM 작곡가 고형원 대표 작사 작곡


전인권, 인순이, 부활, 안치환, 소향 등이 평화와 통일을 노래한다. 


통일 관련 비영리법인 하나의코리아(대표 고형원)는 24일 서울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하나의 코리아-유나이티드 코리아 포더월드(United Korea 4 the World)’ 음반 발표회를 열었다.


소향, 신영옥, 박완규가 각각 앨범에 담긴 ‘우리 믿어요’ ‘일어나라’ ‘나의 길’을 불러 참석자 100여명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앨범에는 타이틀 ‘하나의 코리아’를 비롯해 평화·통일·민족을 주제로 한 노래 15곡이 수록돼 있다. 

편곡자 22명, 가수 28명, 연주자 127명, 음향엔지니어 22명 등 200여명이 4년 6개월 동안 만든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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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원 작곡가.


 ‘서시’와 ‘통일아리랑’을 제외한 13곡을 고형원 대표가 작사·작곡했다. 

25년 동안 기독교현대음악(CCM) 작곡가로 활동해온 그는 사단법인 ‘남북함께살기운동’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국토·체제·민족분단을 넘어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의 발원지가 되는 꿈을 노래했다”며 “이 노래들이 통일의 길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아이비, 팀, 송소희, 흉배, 하덕규, 최인혁, 송정미, 박종호, 소울싱어즈, CBS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남북관계 냉각기에 나와 더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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