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성탄예배 “이 땅에 평화 임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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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청량리 쌍굴다리 근처에서 열린 다일공동체의 거리성탄예배 참석자들이 방한복과 도시락이 담긴 성탄선물을 받아가는 모습.

 

성탄절인 25일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를 드리고 온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했다.
성탄 축하 예배와 미사를 통해 신자들은 2천년전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가 오늘 이 시대에도 참 평화를 가져다주길 기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탄절 예배 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탄생의 기쁨이 이 땅에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탄절을 맞아 낮은 곳에서 아기 예수 탄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외된 이웃들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 이들도 많았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에는 자원봉사자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4천장을 전달해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작은 사랑 실천 하나로 우리 사회를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만들었다는 뿌듯함을 갖게 했다.
자원봉사자 김아라(24세) 씨는 “남자 친구와 의미있게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연탄배달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작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피곤한줄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해온 다일공동체는 노숙자와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초청해 거리 성탄예배를 드렸다. 올해로 23회째인 다일공동체의 거리성탄예배는 다일공동체 홍보대사인 손범수 한성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거리성탄예배에서 최일도 목사는 “2천년 전에 낮고 천한 곳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오늘 이 시대의 어려운 이들에게도 찾아오신다”며 아기 예수의 성탄의 기쁨이 모든 이에게 임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를 비롯해 문화관광부 박선규 차관, 외교통상부 민동석 차관, 한국세무사회 회장 조용근 장로,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등이 참석해 성탄절의 참 뜻이 우리 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길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다일공동체는 이날 성탄예배를 마친 뒤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참석한 2천여명에게 따뜻한 방한복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성탄선물로 전달했다. 추운 날씨 관계로 거리에서 밥퍼 배식을 하지 않고 도시락으로 대신한 것이다.
거리 성탄예배에 참석환 김옥희 할머니(81세)는 “방한복과 도시락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이와함께 진보 기독교 신자들은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 모여 ‘전쟁 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거리 성탄절 예배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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