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직분, 서열이나 계급 아니다

조회 수 5342 추천 수 0 2011.02.07 12:27:39

직분-01.gif

 

바른교회아카데미, '교회의 직제' 주제로 3일동안 세미나 열어

 

목사, 장로, 집사와 같은 직분은 교회 사역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일반 신도들은 이같은 직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평신도들은 직분을 통해 교회안에 질서가 세워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앙 연급에 따라 집사, 권사, 장로가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직분 서열이 만들어진다는 게 일반 신도들의 생각이다.
바른교회아카데미는 ‘교회의 직제’라는 주제로 지난 24일~26일까지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실천신학대학교 정재영 교수는 20개 교회의 평신도와 직분자를 만나 ‘교회 직분에 대한 평신도 의식’을 면접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평신도들이 교회 직분을 서열 또는 계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반사회 조직에서도 서열이 존재하듯 교회에서도 직분을 통해 서열 정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정재영 교수는 “교회에 위계서열이 생기 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 문화에 유교의 영향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신도들은 직분자 가운데 목사와 장로 직분에 주목하고 있었다. 특히 장로와 목사의 역할보단 이 둘의 관계에 더 집중했다.
장로는 철저하게 목회자를 보좌하고 따라야 하는 수직적인 관계와, 교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목회자와 협력하는 수평적인 관계로 생각하는 경우로 나뉘어졌다.
이에대해 참석자들은 목사와 장로, 집사 등 모든 직분은 각자의 사명으로 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동등한 자격을 지니고 있음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재영 교수는 “교회를 공동체라 한다면 각자의 주어진 은사로 함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고 동등의 관계를 강조했다.
이밖에 목회자의 재신임 제도와 장로 임기제 도입을 통해 많은 평신도에게 교회 직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자연재난, 하나님의 심판으로 봐야 하나 imagefile kchristian 2011-03-28 43548
69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해주세요 imagefile kchristian 2011-03-28 3409
68 갈 곳 없어 내몰린 기지촌 여성들 imagefile kchristian 2011-03-28 9686
67 "인종차별 남의 나라 얘기 아니야" imagefile [57] kchristian 2011-03-28 15491
66 세계 최초 부부 신장기증자 imagefile kchristian 2011-03-28 4022
65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촛불을 켜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3-14 4435
64 소비가 곧 나눔이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3-14 4065
63 포화가 할퀸 가슴에도 새싹 돋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3-14 3703
62 한국교회여! '신 사사기' 시대를 경계하자 imagefile [2] kchristian 2011-03-07 13764
61 "크리스천부터 정직하게 세금 내자" imagefile kchristian 2011-03-07 6938
60 중동의 반정부 시위, 성경적으로 본다면? imagefile kchristian 2011-03-07 9955
59 북아프리카 복음화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imagefile kchristian 2011-03-07 15217
58 "중동 시민혁명·민주화 시위 선교 자유 보장하지 않는다" kchristian 2011-02-28 4023
57 WCC 부산총회 주제…생명과 정의 평화 imagefile kchristian 2011-02-28 11972
56 지금까지 장병 319만명 세례받아 imagefile kchristian 2011-02-21 4079
55 남대문 시장 기독 상인들의 삶...'신앙의 힘' imagefile kchristian 2011-02-21 4796
54 목회자 청빙 방식 공모 바람직 imagefile kchristian 2011-02-07 7730
53 교회 리더십 교체 imagefile kchristian 2011-02-07 4766
» 교회 직분, 서열이나 계급 아니다 imagefile kchristian 2011-02-07 5342
51 기독교인 3명 당 1명은 제사문제로 갈등 imagefile kchristian 2011-02-07 6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