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JPG

▲ 2015년 5월. 부산 기장의 기장교회 한 성도가 교회 인근에 들어서는 '신천지' 회당 설립을 반대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신천지 그리고 자기 거짓말에 넘어간 자들

이단, 끝이 다른 거짓 진리·유사 진리 '한국 교회를 흔들다'


성령이 아닌 잡신의 영을 받아 잘못된 계시에 빠져 든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교회가 근래 들어 영성 생활에 부족한 것을 알고 사탄들이 잡신의 영이 되어 휘젓습니다. 

그 이단이 세를 과시하고자 조직화된 시위를 했습니다. 


130여년 한국 교회 사상 올해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주대낮에 말이죠.


이단(異端). 


우리말로 ‘끝이 다르다’는 뜻이죠. 정품이 아니고 모조품이란 얘기입니다. 

겉모습만 보면 정품처럼 보이니 짝퉁인거죠. 


따라서 기독교 이단은 거짓 진리, 유사 진리를 가르칩니다. 


그들은 사람을 세뇌 시켜 ‘사이비 교주 왕국’을 건설하죠.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악령’ 중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인간이란 늘 남에게 속아 넘어가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 시키고 싶어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물론 남의 거짓말보다는 자기 거짓말에 더욱 잘 넘어가지요.’


이단에 속아 넘어간 이들 대개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들입니다. 

그리고 그 자기 거짓말에 자기가 넘어 갑니다. 


성령이 아닌 ‘악령’의 속삭임에 빠진 이들이죠.  


<국민일보 미션>

한국노컷뉴스기사보기

963 "예배 참여 권유가 범죄라니 종교의 자유 막는 악법 철회를" -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등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법률안' 규탄집회 열고 철회 촉구 2018.09.19
962 "종교단체 시설 종사자에게 종교행위 강제 금지 "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등 11인 법안 발의해 논란 2018.09.12
961 [피지 탈출 피해자가 밝힌 신옥주집단의 실체] 치킨·빵집 등에서 하루 15시간 중노동 " 대가는 없었다" - 신자 아닌 돈벌이 기계였다 (하) 2018.08.15
960 [피지 탈출 피해자가 밝힌 신옥주집단의 실체] 가족들 흩어져 농장서 노동 "상태 안 좋다' 찍어서 폭행 - 인륜 파괴한 사이비 종교집단 (중) 2018.08.15
959 [이슈분석] 피지서 400여명 집단생활 신도들 출국 막고 집단 폭행 "과천 은혜로교회 신옥주씨 구속" 2018.08.08
958 [피지 탈출 피해자가 밝힌 신옥주집단의 실체] <상> 이단에 속아 머나먼 피지로 - 휴일 없이 '막노동 무임금'...그곳은 지옥이었다 2018.08.08
957 美 유명 팝가수 신곡 '하나님은 여자다' 논란 2018.08.01
956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극복할까 ? -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발간 2018.08.01
955 "신천지 위장교회 알리는 시위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다" - '법원...무죄판결 내려' 2018.07.25
954 동성애 옹호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거세지는 저항 - 학부모단체 김혜윤 대표 "잘못된 젠더 이데올로기 국민에게 주입해선 안돼"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