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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 사진)는 4월 13일 열린 한기부 뉴욕지부 기도회에서 민수기 35:9-28을 본문으로 "유일하신 구원자 예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미국의 영적인 위기는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 문제가 되는 설교의 예를 전해 관심을 받았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미국이 흔들리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졌다. 

너무 설교가 타협적이고 세속적이고 상업적이다. 

한국의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설교하는 것을 들으니 너무 답답하다. 

예수님이 물위로 베드로에게 걸어오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걸어갔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물위를 걷는 것을 느끼고 두려워 물에 빠졌다. 

그런 본문을 가지고 "베드로의 도전"이라고 설교를 한다. 

참 얼마나 한심한가. 

그래서 속으로 무한도전 해 보라라고 했다. 

다 빠져 죽을테니... 설교가 너무 상업적이다.

 설교가 너무 타협적이고 너무 세속적이다. 

강단에 복음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이 흔들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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