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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전국학부모기도회 회원 300여명이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팻말을 들고 국가인권위원회의 과도한 대학 운영 개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한동대 학부모들이 기독교 대학의 건학이념과 종교교육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한동대 전국학부모기도회’ 소속 300여명은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갖고 국가인권위의 과도한 대학운영 개입을 비판했다.


수원에서 온 한창균씨는 “자녀를 한동대에 진학시킨 것은 대학이 기독교 신앙 아래 인성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도 국가인권위는 기독교 신앙과 전면 배치되는 매춘 다자성애 동성애를 인권으로 보고 대학 자율권마저 박탈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인권위가 부도덕한 소수자의 인권만 보호하고 그걸 반대하는 다수자의 인권은 무시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인권이란 이름을 내세워 도덕과 윤리를 파괴하지 말라”고 목청을 높였다.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가을햇살)는 “대한민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매춘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면서 “그런데도 일개 행정기관에 불과한 국가인권위가 ‘성매매가 노동’이라는 주장을 인권에 포함시켰다.


이는 국회가 만든 법률과 사법기관의 판결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고 변호사는 “헌법에 보장된 대학 자치와 종교자유를 침해하며 법률 위반까지 조장하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을 형사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졸업한 정소영 미국변호사는 “한동대는 건학이념에 따라 학칙에 어긋나는 학생을 정당하게 징계했다”면서 “그런데도 국가인권위는 한동대를 공립 중·고등학교처럼 취급하며 징계 번복을 지시했다.


언제부터 한국 사회가 매춘 동성애 다자성애를 고상한 천부인권에 포함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국가인권위가 국가권력을 등에 업고 기독교 사학의 교육권을 침해하겠다는 전체주의적 발상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원 대전 세종 인천 포항 등 20곳에서 모인 학부모들은 성명서에서 “가짜 인권으로 기독교교육을 말살하려는 국가인권위가 한동대에 대한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1만5000명의 학부모와 전국교회, 단체 등과 함께 심판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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