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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캡쳐



어린이나 청소년 자살이 잇따르는 미국에서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일수록 우울증이나 자살의 위험이 적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아동 및 가정 심리학자 제시 길(Jesse Gill) 박사는 최근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나 부모가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의 자녀들일수록 자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길 박사는 “현대 기술의 발달은 인간 두뇌 신경회로나 집중력 등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들의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자녀에게 스마트폰과 같은 현대 기술을 멀리하게 하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교회를 나가라는 것이다.


길 박사는 “자녀들에게 현대 기술을 제한하고 자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경험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길 박사의 조언은 이미 다른 연구결과에서도 증명됐다.


CBN뉴스는 11월 발표된 ‘2018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의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가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할 가능성이 적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거나 기도를 드리는 행동은 행복감이나 봉사정신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고 전했다.


미국의학협회지(JAMA) 또한 부모의 신앙심이 강할수록 자녀의 자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싣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자살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309명의 5~12세 어린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근 앨라배마 주에선 학교에서 집단 괴롬힘으로 고통 받던 9살 소녀 맥켄지 애덤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또 지난 11월엔 매디 윗셋(9)양이, 지난 8월엔 자멜 마일스(9)군이 자살하는 등 미국에서 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4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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