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신교가 처음으로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3년.


전능신교는 주요 일간지에 여러차례 전면 광고를 실어 자신들을 소개했다.


예수의 재림-전능하신 하나님이 국도시대에 발표하신 말씀 등의 제목으로 실은 당시의 광고액이 수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전능신도가 한국에 진출한 것은 난민법 시행과 중국인들의 제주 무비자 입국과 때를 같이한다.
전능신교 신자들은 쩡조우 공항을 미롯한 중국의 여러공항에서 제주로 간 뒤 난민신청을 하고 있다.


제주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일단 제주로 들어와 난민신청을 하고 G-1비자를 얻어 제주 이외의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서울과 대구, 횡성, 보은 등 전국 각지에 전능신교 집회장소가 있다.


전능신교 피해자 가족 14명은 지난 8월 31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가족을 버린 사람들을 난민으로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전능신교 피해자 가족은 "난민 웃기는 소리에요. 왜 난민이에요? 가족이 있는데..제 호적의 호주인데 누가 난민이에요? 아이도 있고, 부모 자식 다 상관 안하는데..너무 어이없어요" 라고 말했다.
전능신교측은 전능신교 신자들이 가족을 버린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종교자유가 있는 한국으로 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능신교 관계자는 "이 분들은 마치 가정을 파괴했다고 생각하는데 가정을 파괴했던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느냐.


중국 공산당의 종교박해, 그것 때문에 종교, 신앙의 자유가 있는 우리나라로 잠시 오셔서..누가 국가를 버리고, 누가 자기 가정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서 여기 오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CBS가 취재했던 전능신교 탈퇴자는 전능신교측의 주장과 당국으로부터 형사처벌을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능신교 탈퇴자 한루(가명)씨는 "전능신교를 이탈하고 나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두문불출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공안으로부터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했습니다. 그냥 두려웠습니다. 실형을 받을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 하지만 처벌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전능신교의 위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유사 피해안건이 있었기 때문에 저를 돌봐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중국인 중 종교적 난민을 인정받은 사람은 몇명 있었지만, 전능신교 신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능신교 신자들이 난민을 신청한 뒤 인정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개별적으로 박해사유가 있느지 여부를 심사해 난민인정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난민제도 악용사례를 막기 위해 법무부가 난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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