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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한 학부모가 경기도 고양 EBS 사옥 로비에서 왜곡된 성문화를 방송으로 소개한 EBS 장해랑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5일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EBS 사옥 로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EBS가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동성애자 특집 방송을 내보내고 왜곡된 성문화 홍보방송에 대한 항의차원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김수진(43)씨는 “다섯 자녀의 엄마인데, 학부모와 학생이 주요 수요자인 교육방송에서 ’하루에 한번 자위하냐’는 멘트가 나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패널이 설사 그런 말을 하더라도 편집해서 내보내야지 그걸 여과없이 내보내는 게 교육방송의 할 일이냐”고 항의했다. 


김씨는 “EBS는 더이상 교육방송이 아니라 음란방송, 퇴폐방송”이라면서 “EBS는 각성해야 하며 직원들은 창피한 줄 알라”며 호통을 쳤다. 


김씨 등은 ‘방송준칙 무시하는 장해랑 사장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푯말을 EBS 로비에 게시하고 시위를 벌였다. 


EBS는 ‘까칠남녀’에서 섹스도구를 판매하는 여성을 고정 패널로 불러 ‘매일 자위한다’ ‘5년째 여자와 동거 중’이라는 음란 발언을 허용했다. 


또 초등학교 수업에 퀴어축제를 소개하고 ’남자에게 (개)목줄 필요하다’는 여교사의 왜곡된 페미니즘을 미화하기도 했다. 


최근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패널로 불러 동성결혼 합법화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남여 공용화장실 설치 등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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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까칠남녀에 등장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EBS 방송 캡처



10대 성적 자기결정권을 옹호하고 동거문화를 소개하는 등 청소년들이 시청하기에 부적합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BS 제작진은 “이슈를 다룬 것 자체만으로 욕하고 방송자체를 원천봉쇄하려는 시도는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지연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는 “동성애를 옹호하고 왜곡된 성문화를 확산시키는 EBS에 브레이크를 걸지 않으면 ‘미끄러진 경사면 원리’에 따라 점점 자극적이고 퇴폐적인 음란방송을 내보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음란 퇴폐방송 수준까지 간 ‘교육의 중심’ EBS를 바로잡기 위해 학부모들이 앞장서 시청료 납부 거부운동을 벌일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경찰과 대치하다가 오는 8일 면담약속을 받고 4시간 만에 자진 해산했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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