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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 전지셴씨가 1일 경기도 하남 사자교회에서 절절했던 삶과 신앙을 간증하고 있다. 오른쪽 위는 한국 목회자들에게 안수기도를 받는 전씨, 아래는 전씨가 중국 TV방송국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받는 모습이다.



“아직도 동성애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해 몸부림치는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탈동성애의 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주십시오.”


1일 경기도 하남 사자교회(하다니엘 목사)에서 만난 중국의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 전지셴(甄繼先·53)씨의 말이다. 


전씨는 동성애자였지만 이 생활을 청산하고 탈동성애 방법을 간증하는 탈동성애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창립총회에 강사로 초청돼 내한했다. 


“방탕하고 교만했던 제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뒤 동성애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런 제 간증이 화제가 돼 영화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죄악, 동성애를 고쳐 주셨습니다. 

신앙이 없었다면 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동성애자였던 때 그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에게 눈길이 갔다. 


혼란과 고통이 계속됐다.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다. 

한 지인이 그를 교회로 인도했다. 


“기도하면서 동성애가 창조질서에 어긋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죠. 입으로 죄를 시인하고 주님을 영접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난생처음 평안을 맛봤어요.”


마지막 동성애 관계는 5년 전 끝났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니 동성애 욕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평생 공부라곤 2년밖에 못했지만, 이후 헤어·메이크업 학원을 성실히 다녔고 중국 최초의 메이크업 학원을 차렸다. 


중국은 물론 미국 할리우드 연예인들까지 찾는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됐다. 

흔적이 남지 않는 화장품도 개발했다. 


메이크업 경연대회와 유니버스 심사위원을 지냈다. 


무한변화 스타일과 무흔 메이크업을 창시하기도 했다. 부와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재물이 많아지니 마음이 약해졌고 방탕한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자 위기가 찾아왔다. 


수차례 사기를 당했고 빈털터리가 됐다.


“재물과 명예는 크리스천에겐 오히려 재난일 수 있습니다. 

돈 앞에 한없이 약해지더군요. 무엇보다 동성애로 방탕한 생활을 그만두지 못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어요. 

하나님이 기도 중에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전씨는 이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만 생각한다. 


사례비를 받지 않고 진행하는 그의 탈동성애 간증은 기적을 낳고 있다. 

간증을 듣고 이혼을 작정했던 부부가 회복됐다. 


병이 낫는 신유의 은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간증집회 사례비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해 그는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초청해 강의하라고 하면 돈을 받겠느냐”고 반문하고 “하나님이 저를 쓰시는데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제가 돈을 주고 강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에게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성애자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주십시오.” 


3일 출국한 전씨가 한국교회를 향해 던진 말이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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