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2만2000명에 가
까운 민간인이 피살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매일 60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목숨을 빼앗긴 셈이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토니 블레어 인스티튜드 포 글로벌 체인지’는 지난 13일 2017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으로 전 세계 66개국에서 적어도 8만4023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의 보고서 ‘글로벌 익스트리미즘 모니터’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 수는 4만8164명(57.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민간인은 2만1923명(26%)이었다.
1만337명은 보안요원(security personnel)이었고 3307명은 비국가 활동요원(non state actors), 292명은 신원 불명자로 집계됐다.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이를 막기 위한 세력 간의 전투는 2만7092회 발생했다.
이 중에서 47개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은 48개국에서 7841회의 민간인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는 모두 의도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대중의 공포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86 | KWMA 정기총회 개최, "'세계 기독교' 시대, 새로운 선교 펼쳐 나갈 것" | 2023.01.18 |
2285 | 기감,동성애 인정하는 NCCK와 갈등 | 2023.01.18 |
2284 | 근대화 기여한 기독교 빠지고 이슬람 미화? "역사 교과서 수정해야" 한 목소리 | 2023.01.18 |
2283 | 또… 기독교 때리기? 학폭 주제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 오겜·수리남에 이어 기독교 희화화 | 2023.01.18 |
2282 | 비개신교인 62.2%, "개신교 교회가 사회 차별과 혐오 부추겨" | 2023.01.18 |
2281 | 목회자 절반 이상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우상은 "돈" | 2023.01.18 |
2280 | <청년들의 고민 리포트>믿음 없는 사람과 결혼해도 되나 | 2023.01.18 |
2279 | 한국교회, 예배로 새해 열다…"회복의 한 해 되길" 주요 교단·연합기관…신년하례회 연이어 개최 | 2023.01.04 |
2278 | 국내 언론 교계 기사 '긍정' 늘고 '부정' 줄어 | 2023.01.04 |
2277 | 한교봉, 성탄절 맞아 우크라이나 난민과 쪽방촌 어르신 지원 | 202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