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남성간 결혼을 미화한 영화 상영을 막기 위해 강의실 대여를 취소한 숭실대학교에 대해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를 시정하고 향후 성적 지향을 이유로 시설 대관 등을 불허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와 곤련해 중견 신학자와 목회자들로 구성된 샬롬나비는 성명을 통해 "숭실대는 전통있는 기독교 사학으로서 남성간 결혼을 미화하는 영화 상영을 위한 강의실 대여를 취소한 것은 기독교 사학의 설립 이념과 120여년 전통에 충실한 올바른 처사였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국가인권위의 이러한 조치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 대학의 자율성, 제20조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며, 최고법원인 대법원 판례에도 저촉되는 위헌적 위법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샬롬나비는 이어 국가인권위는 숭실대에 대한 권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2331 | ‘신사참배 거부 32인 동판’ 기침 총회에 붙여 | 2023.07.12 |
2330 | 개신교인 일주일에 64분 성경 읽고 하루 24분간 기도한다 | 2023.07.12 |
2329 | “퀴어신학, 하나님 정의와 사랑 왜곡하는 신성모독이자 거짓신학” | 2023.06.21 |
2328 | “퀴어신학, 하나님 정의와 사랑 왜곡하는 신성모독이자 거짓신학” 예장합신 동성애대책위, 합동신대원서 아카데미 열고 퀴어신학 문제점 지적 | 2023.06.21 |
2327 | 대구서 미리본 서울 퀴어행사? "국민이 반대" 1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 '난장판' 대구퀴어행사 강행에 | 2023.06.21 |
2326 | 배재대·목원대, 통합 위해 손잡아 | 2023.06.21 |
2325 | 팬데믹에도 쑥쑥자란 탈북민 교회 | 2023.06.21 |
2324 | 750만 해외한인 구심역 '동포청' 문 열다 | 2023.06.07 |
2323 |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상 첫 여성목사 대거 배출 | 2023.06.07 |
2322 | "새로운 부흥의 주역" 청년들의 뜨거운 예배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