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나눔 운동을 통해 남과 북의 화해를 추구하는 밥 피스메이커가 다음달 8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다일공동체는 25일 경기도 일산의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뮤지컬 '밥이 평화다'와 '생명의 쌀 이어가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밥 피스메이커를 주관해온 다일공동체는 "남북이 밥을 나누어 먹는 날이 오려면 상호 간에 신뢰부터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가 인도적 대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밥 피스메이커는 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족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시작된 남북평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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