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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봉사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총회를 마친 뒤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창배 이경욱 최기학 정성진 이영훈 손인웅 고명진 목사.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사장 정성진 목사)이 공동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또 기독교연합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교봉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를 공동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급성장을 이뤘음에도 끊임없는 분열과 교권주의, 물량주의 등으로 인해 기독교의 순수한 힘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한교봉이 섬김과 나눔 희생의 본을 보이고 교회를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공동 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재해 구호, 북한지원, 특별모금활동 등을 통해 협력키로 했다. 


최기학 목사는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한교봉의 섬김 활동은 80만 한국교회 자원봉사자의 마중물이 돼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가 더 효율적인 봉사 체계를 구축해 이웃과 한국교회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 차원의 통일시대 준비와 연합 활동을 위한 역할론도 대두됐다.


정 목사는 “한교총과 한교봉의 협력은 한국교회가 봉사로 하나 되는 일에 있어 큰 진전을 이루는 일”이라며 “공동 대표회장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평화통일, 저출산 등 시대적 이슈에 대한 한국교회 공동의 제안과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봉사와 섬김을 바탕으로 한교총과의 협력을 발판삼아 3대 교회연합기구도 대통합을 이뤄서 새로운 역사를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교봉은 산하에 국내사업본부 국내재난본부 북한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 디아코니아포럼을 설립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10개 주요 교단 목회자로 구성된 공동 대표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섬김 운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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