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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서울 중구 회현동 성도교회에서 열린 '일터행전 방방북콘서트'.



"그리스도인은 일터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지난 35년 간 대한항공 등 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서울 성도교회 방선오 장로가 일터 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정리한 책을 펴내고, 자신의 친 형이자 직장사역연합대표인 방선기 목사와 함께 북 콘서트를 열었다. 


한국 최초로 '직장선교'의 개념을 소개하고 발전시킨 방선기 목사는 먼저 "일터사역이란 그리스도인들이 일터에서 일상적인 업무와 태도를 통해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직장사역연합대표, 전 이랜드 사목 방선기 목사는  "크리스천들끼리 모여서 직장에서 예배드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예배드린 사람들이 일과 삶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사실 중요한데 저는 사실 그래서 과거에 그것을 '직장선교'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을 '일터사역'이라고 조금 새롭게 좀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에 방선오 장로는 "일터사역은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성도교회 방선오 장로는 "일터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게 일터사역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것. 그러다보면 삶이나 인격에서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게 되는 게 일터사역이라고 생각을 해서…." 라고 말했다.


방선기 목사는 "일터사역은 직장생활과 신앙생활을 따로 구분해서 생각하는 이원론을 극복하는 것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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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기 목사는 또 "교회생활 따로 직장생활 따로, 그 다음에 직장에서는 전도하는 것 따로 직장일 따로, 그러니까 뭐든지 이게 둘로 구별이 돼 가지고 사실은 그 두 가지가 분명히 구별되는 거긴 한데 그게 믿음 안에서 하나가 돼야 되는데 이걸 따로 놀게 되는 거예요." 라고 말했다.


방선오 장로는 이러한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시도했던 구체적인 경험들을 소개했다. 


"출근해서 기도하는 것 퇴근기도는 자꾸만 잊어버려요. 그 다음에 회의 전후에 혼자 기도하는 거죠. 하나님이랑 가능한 한 대화를 하려고 그렇게 의도적으로 시도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또 방 장로는 일터사역자로 살아가는 교인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일하는 것도 힘든데 그것도 이해를 못 받는 것에 대한 혹시 어떤 상실감 이런 것들이 잊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서 그런 일터에서 바쁜 사람들한테는 그 일터 바쁜 곳에서 일터 사역자로 살도록 이렇게 좀 응원해 주고 또 격려해 주고…."


방선오 장로는 "그리스도인은 직장 내 모든 사람들과 융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융화의 섬김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영향력이 나타난다"고 정리했다.


방 장로가 펴낸 책 '일터행전'에는 일터사역의 성경적 원리와 실제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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