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 김정서 목사)은 미국장로교회가 동성애자에게 목사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의한 데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미국장로교회는 지난해 총회에서 “남자와 여자가 결혼언약을 맺어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는 헌법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의하고 각 노회별로 승인 절차를 밟아 지난달 과반수 노회의 승인을 얻었다.
사실상 동성애자에게 목사 안수를 허용하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예장 통합측은 최근 임원회를 열어 심각한 우려의 뜻과 함께 반대한다는 입장을 미국장로교회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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