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키타 히로오 일본기독교단 소속 목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복음교회에서 열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국기도회’에서 일본정부의 경제 제재를 규탄하며 이를 대신 사죄하고 있다.
일본교회의 대표들이 한국을 방문해 일본 정부의 경제 제재를 규탄하며 이에 대해 사죄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일본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복음교회에서 11일 열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국기도회’에서다.
일본교회 대표들은 이날 예배를 주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방한했다.
일본기독교단(UCCJ) 가나가와 교구 소속 세키타 히로오 목사는 “일본 정부의 지나친 경제 제재 조치가 한국인들에게 깊고 넓은 상처를 남겼다.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면서 “일본은 국가적 죄악인 식민지배에 대해 지금까지 진지하게 사죄하지 않았고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해서도 정당한 배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406 | 숭실대-총신대-감신대 북한선교 위한 업무협약 | 2024.04.10 |
2405 | 성경 기증하는 모녀, 아이티에 3000부 전달 | 2024.04.10 |
2404 | '저출산 쇼크' 막자면서… '태아생명권'엔 입 꾹닫은 총선후보 693명 | 2024.04.10 |
2403 | 대법 “안식일 이유 면접 못본 재림교 신도 불합격은 위법” | 2024.04.10 |
2402 | 목사고시 응시생 역대 '최저' | 2024.04.10 |
2401 | 미니차금법 학생인권법 제정 중단해야 | 2024.04.10 |
2400 | “방파제처럼 성오염 막자”…새벽 내내 기도원에서 울려 퍼진 외침 | 2024.04.10 |
2399 | 17개 시·도 목회자 결의 "성혁명 쓰나미 막자" | 2024.03.13 |
2398 | 신학대생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빌려간 책은… | 2024.03.13 |
2397 | 불 꺼진 성중립 화장실… 유명무실한데도 대학가 확산 조짐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