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장로성가단 최영일 단장(오른쪽)과 지희자 김성균 장로.
평균 연령 64세 장로들이 찬양으로 복음불모지인 일본의 소도시 교회 개척에 나선다. 서울장로성가단(단장 최영일)은 오는 22일 일본 후쿠오카현 유쿠하시에서 열리는 ‘한일교류합창의 밤’에서 성가를 부른다.
유쿠하시는 인구 7만명의 소도시다. 일본교회는 물론 한인교회도 찾아 볼 수 없는 곳이다.
최영일 단장은 17일 “이번 무대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이를 계기로 이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휘자 김성균 장로는 “합창의 밤이 진행되는 유쿠하시 문화홀은 원래 종교행사를 할 수 없는 장소”라면서 “이런 곳에서 성가를 부르는 것은 그 자체가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광’ ‘충실하게 하소서’ ‘믿는 사람들’ ‘군병’ 등 성가를 포함해 가곡 선구자 등 11곡을 선보인다.
서울장로성가단은 1987년 창립했다. 60세 이상의 서울 경기지역 초교파 장로 10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 단장은 “정동감리교회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하는 연습에 단원들의 95%가 참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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