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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CBMC(이승율 중앙회장)가 26일 서울 마포구 CBMC중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15일 열리는 제45차 CBMC한국대회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다음 달 15일부터 사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제45차 CBMC 한국대회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를 주제로 국내외 실업인 3천 여명이 비즈니스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율 CBMC 중앙회장은 간담회에서 "한국CBMC는 이 땅의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 초석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며 대회 취지를 전했다.


제45차 CBMC 한국대회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 미 항공우주국 신재원 부국장, 서우경 한국코칭진흥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한국CBMC에는 기독실업인과 전문인 1만 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비즈니스 선교단체이다.


막강한 기업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CBMC가 다음 달 15일 광주에서 열리는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청년 창업지원을 선포한다.


CBMC가 청년실업 해소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가정과 일터, 사회속에서 비즈니스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해 온 CBMC가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이다.
이번 제45차 CBMC 대회에서는 CBMC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청년 대학생 1천 여 명을 별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CBMC 이승율 중앙회장은“일자리 문제라든가 저출산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 기독청년들이 비기독청년까지 초청해서 그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차원에서(뜻있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CBMC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위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지회를 창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비즈니스 복음화라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이런 역할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지회를 창립해서 장차 차세대 기독실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경영자협회, 중소벤처무역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진 CBMC는 회원 기업 1곳과 청년 한 명을 자매결연해 창업 상담과 교육, 코칭, 멘토링, 인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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