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사역 부문) 수상에 박종현 목사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박종현 목사
“축구공에 하나님의 복음을 담으면 참으로 훌륭한 선교 도구가 됩니다. 한국교회가 축구선교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열기를 바랍니다.”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박종순 목사)의 ‘2010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 및 감사예배가 10일 서울 노량진동 CTS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 류영수(헤브론축구선교회 대표) 목사는 “축구선교 사역자로 부름 받아 25년 동안 달려왔다”면서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다니면서 하나님의 크나큰 은혜와 그분의 깊은 뜻을 무수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류 목사는 이어 “오늘의 상은 함께 축구선교의 길을 걸어온 수많은 동역자들의 몫”이라며 “앞으로 더욱 힘차게 사역자의 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로상(경기 부문)을 받은 국가대표 여자역도의 장미란 선수는 “뒤에서 기도로 응원해준 성도님들께 감사한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공로상(사역 부문)을 수상한 박종현 목사는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간 것밖에 없는데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 사역자로서 미국에서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그는 3명의 원주민 청년들과 함께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스포츠선교회와 국민일보, CTS기독교TV가 함께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은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와 기독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스포츠선교회 부이사장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박종순(충신교회)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0∼1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 삶과 선교의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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