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가 발표되자 일본 구호활동에 힘써온 기독교계는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일본 교과서 문제는 아시아 패권을 잡기 위한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군사 대국화 움직임과도 관련 있다”면서 “중장기적 대책을 갖고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을 위해 성의를 다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데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종교인들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7대 종단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자국 내에선 남에게 피해주기를 꺼려(메이와꾸)하는 일본인들이 역사 왜곡 교과서로 이웃나라에게 피해를 주고 고통을 안겨다 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김남석 사무총장은 “역사 교과서 검정 결과는 예견된 상황이었지만 실제로 왜곡된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일본의 행태가 당황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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