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동계올림픽유치 감사예배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교계가 이를 적극 후원, 성공적인 행사로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2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교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평창유치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지협은 지난 2010년 4월에 동계올림픽유치운동본부(본부장 한창영 목사)를 발족하고 이를 위한 조찬기도회 및 선언대회, 전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창유치 붐 조성에 앞장서 왔다.
한 본부장은 “지난 6일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결정된 평창동계올림픽은 총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9조3000억원에 이르러 강원도 경제발전은 물론 스포츠선교의 큰 장이 마련됐다”며 “기지협이 유치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기도하고 많은 부분 협력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신신묵 목사도 “교계가 이 일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5위를 해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고, 스포츠를 통한 선교 극대화 때문”이라며 “기지협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강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성중경 목사가 ‘세가지 입체적인 기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 목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하나님의 축복이자 선물”이라며 “이제 7년 동안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태희 김동권 서기행 정재규 김탁기 목사 등과 이경재 국회의원 등이 순서를 맡았다.
교계 원로인 방지일 이만신 조원집 목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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