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인권위원회 3-4일 서울 신일교회에서 기도회

 

쥐20-01.gif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기도대성회가 3일, 4일 이틀간 서울 신당동 신일교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G20 정상회의를 1주일가량 앞두고 세계 경제 이슈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참석하는G20 정상회의 국가들에게 북한 동포들의 심각한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해서다.
기도대성회에서 이광선 대표회장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유와 존엄성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교를 맡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종윤 대표회장은 북한 동포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한국교회가 잠잠히 있어서는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종윤 대표회장은 특히 “신앙회복을 하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하는 것이 더 선결과제이고, 이것이 교회가 해야할 중요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북한 동포를 위한 통곡기도 순서를 갖고,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일용할 양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기도대성회 기간에는 세미나를 비롯해 탁북자들의 수기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북한 인권 실상을 고발하기도 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